서진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6월 특별한 스마트팜 체험

서진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6월 특별한 스마트팜 체험

2025년 6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서진학교 학생들이 도심 속 특별한 공간인 해피팜협동조합 스마트팜을 찾았습니다.

특수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서진학교의 방문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향후 친구들이 나아갈 수 있는 진로직업을 직접 체험해보고 배움으로 연결되는 현장교육의 장이었습니다.

🌱 서진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6월의 특별한 체험, 스마트팜 방문기 🌿

1부,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스마트팜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실제로 해피팜에서 근무 중인 선배들의 멋진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는 시간도 있었지요.

재미있는 이론 시간이 끝나면 학생들은 모두 위생복으로 갈아입고 에어샤워를 지나 재배실 안으로 들어갑니다.

🌱 직접 심고, 보고, 수확하고!

재배실에 들어서면 다른 농장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스마트팜의 ICT, IoT 기반 시설에서 푸릇푸릇 신선하게 자라나는 식물들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한쪽에서는 이 친구들의 어린 새싹이라고도 하죠? 모종을 심고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해피팜은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끝이 아닌, 직접 모종을 심어보는 특별한 체험 시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은 직접 손끝으로 작은 모종을 만져가며 재배판에 쏙쏙- 모종을 심는 특별한 체험을 했답니다.

이후, 각 식물들의 특징과 이곳에서 어떤 관리와 조절을 통해 식물들이 자라나는지 배우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잘 자란 유럽 상추들을 직접 수확하여 포장까지 한 뒤 집으로 가져가는 시간인데요, 이 시간이 가장 인기가 많은 시간 중 하나랍니다.

학생들은 신중한 눈빛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유러피안 상추를 골라 한 뿌리씩 수확해갔습니다.

해피팜의 재배실은 총 두 곳으로 가장 먼저 방문한 엽채류 재배실이 있고, 그 아래층에 위치한 새싹삼 재배실이 있답니다.

이곳에서는 인삼 묘삼과 새싹삼을 만날 수 있습니다.직접 인삼 묘삼을 심고, 미니팜에 옮겨도 보고, 새싹삼의 맛도 느껴볼 수 있으며 새싹삼이 잘 자라기 위해서 필요한 환경, 영양분 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집니다.

엽채류와는 또 조금 다른 재배 방식에 흥미를 느끼는 학생들입니다.

체험을 마친 친구들은 이날 수확한 유럽채소를 소중히 챙긴 뒤 해피팜을 떠났습니다.집에 가서 얼른 먹어보고 싶다며 들뜬 미소를 가득 띤 채 말이죠.

6월의 따스한 햇살처럼 서진학교 친구들과 함께한 이틀간의 시간은 저희 해피팜협동조합에도 매우 따뜻하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스마트팜은 단지 작물을 기르는 공간이 아닙니다.이곳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협업하여 일을 하고 또 성장합니다.우리 서진학교 친구들도 곧 해피팜에서 만나볼 수 있길 희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