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가 자라는 신기한 곳" 희망꿈터와 함께한 스마트팜 체험 이야기

희망꿈터 함께한 스마트팜 체험 이야기

해피팜 스마트팜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희망꿈터 소속 성인 장애인 분들이 단체 체험을 위해 방문해주셨습니다.

도심 속 펼쳐진 신기한 스마트팜을 보며 모두 신기해하고 재미있다고 해주셨어요!

“이게 진짜 농장이에요?”

체험 첫 시간은 스마트팜이란 무엇인지, 해피팜 협동조합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있는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LED 조명 아래 반듯하게 자라는 채소들, 자동으로 물을 주고 온도를 조절하는 시스템을 보며 참여자분들 모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집중해 주셨어요.

“TV에서만 봤던 농장이 눈앞에 있어서 신기했어요”

“조명이 색이 변하면서 채소가 자란다니 너무 신기했어요”

설명이 어렵지 않고 시각적으로 전달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흥미도 생기고 몰입도도 높았습니다. 또한 실제 저희 해피팜에서 근무중인 다른 장애인 근로자 분들의 AI 협동 로봇 시연이 있었는데요. 사람과 손을 맞춰 자동으로 움직이는 로봇을 보며 다들 놀라워했답니다.

직접 심어보는 엽채류, 그리고 나만의 새싹삼

가장 즐거웠던 시간은 뭐니 뭐니 해도 직접 심는 체험이었어요!

• 엽채류(프릴아이스 등) 새싹 이식 체험

• 새싹삼 묘삼 심기 체험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옮기고 심는 그 순간, 작은 식물 하나에도 마음을 담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또, 빠질 수 없는 수확 체험!

뿌리채 뽑히는 프릴아이스를 두 손으로 직접 만지고 수확하며 재배실에는 웃음이 가득 찼답니다. 해피팜협동조합의 스마트팜은 무농약 무공해 수경재배로 채소를 키우기 때문에 아주 깨끗하답니다. 그렇기때문에 이렇게 체험을 하러 오시는 분들은 수확한 채소를 따로 세척없이 그 자리에서 맛보기도 한답니다.

샌드위치로 마무리한, 건강한 점심

체험이 끝난 후에는 직접 수확한 채소로 만든 샌드위치로 점심을 함께 나눴습니다. 오늘 하루 체험을 통해 심어도 보고 수확도 한 채소가 맛있는 샌드위치와 샐러드가 되어 나오자, 참여자분들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밝고 만족스러워 보였습니다.

평소 채소를 싫어하여 편식이 심하였던 분들도 오늘 하루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느낀 채소였기에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이 뿌듯하였답니다.

해피팜은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기쁘게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습니다!